
팀스토리(대표 최성원)와 플레이포인트랩(대표 임정묵)은 '유스토리(Web XR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방 탈출 테마 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유스토리 플랫폼에 방 탈출 게임 테마 공간을 구축한다. 이 게임은 최근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 밀폐 공간에 들어가 제한 시간 안에 방 곳곳에 숨어 있는 퀴즈를 풀어 탈출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축, 가상 문화·여가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사용자가 다양한 방탈출 미션을 수행하도록 최적화한 게이밍 공간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성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최고의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묵 대표는 “자사 디지털사업 확대 방향과 팀스토리의 방향이 일치했다”며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팀스토리는 메타버스 플랫폼 브이스토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플랫폼은 영상 웹캠, 동영상, 각종 문서 등 다양한 발표 자료의 활용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오프라인 공간과 같은 실감형 그래픽과 사용자 표현 및 동작 기능을 통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회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버벨라(VirBELA)와 프레임브이알(FrameVR) 한국과 아시아 시장 독점 파트너다.
플레이포인트랩은 2016년부터 국내 방탈출 게임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국내 지점은 30여개다. 회사 방탈출 테마룸만 150개 이상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