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상공인 환경개선비 지원···최대 200만원

용인시 소상공인재도약 환경개선지원사업 홍보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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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소상공인 노후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한국생산성본부(KPC)에 위탁해 기존 노후 점포는 물론 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광고물 교체, CCTV·살균소독기·해충퇴치기·POS기기 설치 등을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원이다.

공고 마감일인 4월1일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사업자 중 지난해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8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청 을지훈련장(지하1층)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 성장센터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