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 기능지구 연합 데모데이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특구재단이 주최하고 고려대(세종캠퍼스), 홍익대(세종캠퍼스), 컴퍼니에이, 제이엔피글로벌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벨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이 보육·투자한 10개사 기술 및 제품이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10명에게 소개됐다.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는 △넥스팟솔루션(수출기업 브랜드보호솔루션 태그랩) △아케인(다중 음원 검색 서비스 플랫폼) △블링커스(국내 최초 와인 NFT 거래소 Bank of Wine) △마스코리아(IT기반 노면상태, 도로기상 검지 및 전광판 송출) △믹스비전(XR기반 교육솔루션 액션박스) △팜킷(AI 맞춤형 샐러드 제공) △위븐(웹디자인 플랫폼) △힐림(미세조류를 이용한 공기청정기) 익스릭스(게임 SHAMBLES) △서철우 예비창업자(도시형 스마트팜)이다.
행사는 메타버스(게더타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VC 등 패널과 참가 기업 간 투자유치와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강병삼 이사장은 “과학벨트 세종기능지구 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스타트업이 적기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