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전 세계에 반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쟁의 공포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자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에 동참했다.

네이버는 12일부터 이틀 간 네이버앱 및 PC 홈페이지에서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합으로 변경된 네이버 로고가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화의 빛 스페셜 로고를 클릭하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해피빈 모금함 페이지로 연결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해피빈에는 관련해 13개의 모금항이 생성되어 13일 오전 기준 약 8억3000만원의 성금이 쌓이는 등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모이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