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세계 5위 제약기업 BMS와 제약바이오 혁신기업을 육성한다.
서울시는 한국BMS제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 협약(공동의향서)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BMS는 혁신기업을 선발,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BMS의 우수 전문인력을 활용한 1 대 1 코칭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참여를 지원한다.
혁신기업은 공모를 통해 서울 소재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중 종양질환, 혈액질환, 면역질환 등의 제약 분야에서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혁신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간 기술교류 접점을 확대해 제약·바이오 분야 유니콘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