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개막 앞두고 스크린 대결...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KLPGA 개막 앞두고 스크린 대결...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골프존이 오는 14일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을 개최한다.

다음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대회 출전 선수들의 스크린골프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2022시즌 개막을 기다리는 골프팬들에게 이색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골프존이 롯데렌탈과 함께 마련한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다.

KLPGA 개인 통산 5승 이소영과 안지현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상대 팀으로는 2021시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챔피언 이소미와 2019시즌 대회 우승자인 조아연이 출사표를 던졌다.

총상금 2천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총 2라운드로 진행된다. 5백만 원의 상금이 걸린 1라운드는 9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라운드는 1천5백만 원의 상금 획득을 위한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치러진다. 코스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로 실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대회 코스와 동일하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롯데렌탈과 함께 2년 연속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필드 골프와 스크린골프 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14일 오후 6시부터 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