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앤텍은 14일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 개편에 따른 신규 설비 심사를 완료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전자문서 통합 발송 솔루션 ‘e모바일통합전자고지’는 샵(#)메일로 한정되던 PC 기반의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 환경을 모바일 메신저, 앱, 문자, 우편 등 다양한 수단으로 발송할 수 있도록 확장 증설 및 개선했다. 카카오앱, 페이코앱, 통신3사 MMS 기반의 모바일 고지도 일괄 발송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PC와 모바일 환경 동시지원, 다중 플랫폼 발송,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공인전자문서를 발송하는 기능은 국내 유일하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의 경우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타인을 위한 전자문서를 유통할 수 있는 자격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지정을 받는다.
한편, 아이앤텍은 국내 최초로 전자증명서를 도입해 전국 220여개 대학과 50여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이서류 없는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전자문서 산업의 새로운 첨단 기술 및 보안과 인증에 부합하는 국가공인 전자문서 유통 사업자로 지정받아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위를 취득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