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스퀘어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인권, 노동, 환경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추구하며 글로벌 기준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알스퀘어와 UNGC는 서울 중구 서소문로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된 UN 산하 국제 협약이다. 160여개국에서 1만9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Initiative)다. 이니셔티브는 기업·기관의 자율적 행동강령과 가이드라인 형태 자율 규범을 의미한다.
알스퀘어는 UNGC 가입을 통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UNGC가 주최하는 콘퍼런스와 연구조사에 참여하고 ESG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저탄소 프로젝트 등도 실행한다.
송인상 알스퀘어 전략총괄(CSO)은 “UNGC 가입을 계기로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회사 핵심 경쟁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UN SDGs)'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