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최

아산나눔재단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1회를 맞는 대회는 올해부터 '예비 트랙(예비 창업팀)'과 '기업 트랙(법인 설립 2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나눠 열린다.

1차 서류·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총 12개팀(예비 및 기업 트랙 각 6개팀)에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무공간(기업가 정신 플랫폼 '마루')과 시드머니(기업 트랙 500만원, 예비 트랙 200만원)가 제공된다.

데모데이에서 수상한 팀에는 총 1억8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업 트랙에는 △대상 5000만원(1팀) △우수상 2000만원(2팀) △장려상 1000만원(3팀)을, 예비 트랙에는 △대상 2000만원(1팀) △우수상 1000만원(2팀) △장려상 500만원(3팀)을 수여한다.


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며, 예비 창업팀 또는 창업 2년 이내 기업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아산나눔재단, 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최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