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광주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지역 내 청년 초기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는 물꼬를 트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지역내 만 39세 이하인 청년을 1명 이상 고용 중인 창업 7년 이내 청년대표이다. 19개사 청년창업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홍보·마케팅 등을 제공한다. 재료비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추가로 창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전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도 실시한다.
모집분야로는 광주 주력산업인 지능형가전·광융합·스마트금형·디지털생체의료, 인공지능, 로컬크리에이터, 소셜벤처 등 지역특화 4개다.
하상용 센터장은 “지역 내에서 창업 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광주창경센터에서 보유한 역량으로 청년 창업기업 성장 및 안정화를 위해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과 함께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살고 싶고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광주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