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플랫폼 펀엔씨는 공격적인 IT개발 인재채용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펀엔씨는 지난 IT 리더 채용에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인재를 파격적인 대우로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신입 주니어 개발자 연봉을 역량에 따라 최소 4500만원부터 산정하고, 개발 실력에 따른 업무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100% 기본급으로 연봉을 산정하며 전년도 입사한 내부 IT인재의 처우 수준도 올해 20% 이상 조정할 예정이다. IT개발의 업무 과정에서도 개발 리더들과 함께하는 코드 리뷰 등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회사를 지향할 방침이다.
앞서 펀엔씨는 지난해 11월 미국 현지 아마존·쿠팡 출신 개발자 김석현 박사를 CTO로 영입하고, 지난 1월에는 Principal S/W 엔지니어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및 쿠팡 개발 경력의 이진관 시니어 엔지니어를 추가로 영입한 바 있다.
펀엔씨 이효경 CEO는 “전체적인 보상 체계를 변화시켜 임직원에게 좋은 처우와 복지를 기본으로 우수한 IT인재와 함께 기업이 성장해 나간다는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펀엔씨는 2008년 강아지대통령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커머스 사업을 론칭했으며 반려동물의 견종/묘종·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가입 고객의 55% 증가로 자체 ‘풀필먼트’ 센터를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