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 졸업생 80% 이상 미국대학 진학...부산캠퍼스 오픈

SSI 부산캠퍼스 학생들
SSI 부산캠퍼스 학생들

SSI(Seoul Scholars International)는 졸업생 80% 이상이 미국대학에 진학한다고 15일 밝혔다.

SSI는 미국대학을 진학하는 학생 중 80% 이상 학생이 'U.S. News Ranking' 50위 이내 학교에 합격한다고 소개했다. 2014년 문을 연 이래 약 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SSI는 2021년 기준 미국대학 순위 38위인 UC 데이비스 등 유수 대학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SSI 졸업생은 GPA 성적이 3.5 이상이면 입학이 가능하다.

SSI는 Cognia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이다. Cognia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육 인증기관으로, 미국 전역의 3만개 이상의 공립·사립학교와 지역 국제학교와 등 세계 70여개국 1600만명 학생의 교육 질을 관리한다.

SSI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초동, 압구정동 등 3곳 캠퍼스에서 300여명의 학생에게 미국 정규 중고등 과정을 교육한다. 졸업생은 모두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2021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4번째로 SSI 부산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현재 미국 초등 3~5학년 과정과 미국 중등과 고등 과정을 운영 중이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SSI 부산캠퍼스는 학생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토론식 수업으로 이뤄진다. 영어가 서툰 학생을 위해 별도의 ELL 수업 및 수준별 수업이 운영된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SSI 부산캠퍼스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업을 잘 따라가는지, 학교생활은 잘하는지 카운슬러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100%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선생님과 친구들과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SSI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SSI 부산캠퍼스는 코로나19로 해외 조기 유학의 꿈이 좌절된 학생과 국제학교에 진학하려는 학생에게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미국식 사립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