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업기업 위한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선봬

시, 롯데아울렛과 공동 주최···초기창업기업 판로개척 도와

고양시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포스터.[사진=고양시]
고양시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포스터.[사진=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창업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는 롯데아울렛(고양터미널점)과 함께 '창업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최종 선발된 2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관내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이 대형 쇼핑몰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팝업스토어는 롯데아울렛 내 일부공간을 정기매장처럼 꾸미고 운영기간 동안 금요일마다 창업기업이 돌아가며 판매하는 '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롯데아울렛(고양터미널점)에서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통해 창업가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소비자 반응을 적극 반영해 창업 아이템을 더욱 성장시키길 바란다”며 “고양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