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 우크라이나에 2000만원 긴급 지원

이은우 KDB나눔재단 사무총장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은우 KDB나눔재단 사무총장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DB나눔재단은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지역 아동·가족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이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무력분쟁과 지난달 우크라이나 전역 군사작전 피해로 어린이 750만명이 식수와 위생 등 인도주의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번 지원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 우크라이나 현지 사무소로 전달돼 긴급 구호 물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