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머신러닝 비전 연구실-LIG넥스원, 국방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머신러닝 비전 연구실(교수 전문구)이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과 첨단 무기 체계 적용을 위한 이동 환경 다중 표적 추적 기술 개발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첨단 무기 체계에 적용 가능한 이동 환경 다중 표적 추적 기술 개발 △연구개발을 위한 센서 특성 자문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내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문구 지스트 머신러닝 비전 연구실 교수(왼쪽 4번째)가 하남구 LIG 넥스원 팀장(〃 5번째)과 첨단 무기 체계 적용을 위한 이동 환경 다중 표적 추적 기술 개발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문구 지스트 머신러닝 비전 연구실 교수(왼쪽 4번째)가 하남구 LIG 넥스원 팀장(〃 5번째)과 첨단 무기 체계 적용을 위한 이동 환경 다중 표적 추적 기술 개발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문구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최신의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 적용을 통해 첨단 무기 체계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구 LIG넥스원 팀장은 “국가 국방 기술 발전을 위한 GIST 머신러닝 비전 연구실에서 수행하는 다중 표적 추적기술 개발에 대해, LIG넥스원에서 취득한 관련 데이터 제공 등 적극적인 산학 협력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