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키즈 여행 플랫폼 '동키' 인수

마이리어트립은 키즈 여행 플랫폼 '동키'를 운영하는 아이와트립을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마이리어트립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동키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동키는 영유아를 위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기획해 제공하는 곳이다. 음악·미술·서핑 클래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마이리얼트립은 최근 2년간 제주를 중심으로 국내 여행에 집중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두 서비스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낸 콘텐츠를 통해 가족 여행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 키즈 여행 플랫폼 '동키' 인수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