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작은 성공 사례 만들기 (S·S·S) 캠페인' 전개

′한국조폐공사는 전사적으로 '작은 성공사례(S·S·S:Small Success Story)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반장식 조폐공사장(사진 왼쪽)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CEO′s Choice 수상 직원을 포상했다.
반장식 조폐공사장(사진 왼쪽)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CEO′s Choice 수상 직원을 포상했다.

화폐를 뛰어넘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구축이 필수라고 판단, 전 사업장에 'S·S·S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전달했다.

또 본부별로 현장 상황에 맞는 S·S·S 사례들을 자율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폐공사는 올해 혁신적인 업무 개선을 달성한 임직원들에 대한 특별 승급과 모범 직원 해외 연수 추진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진취적인 자세로 혁신적인 업무 개선 성과를 거둔 직원을 적극 발굴해 특별 승급을 시키고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매출증대 등 공사 발전에 기여한 모범 직원에게는 코로나 상황이 해제되면 해외 연수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반장식 사장은 최근 화폐본부, 제지본부, ID본부 등을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한 안전 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작은 성공사례들을 포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방문을 통해 6개 프로젝트 총 12명 임직원에게 'CEOs Choice'를 포상했다.

'CEO′s Choice'는 자발적인 업무 개선 또는 혁신 노력을 통해 작은 성공 사례를 창출한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조페공사가 작은 성공사례 만들기를 통한 일하는 문화 개선에 힘을 쏟고 있는 배경은 디지털 전환이다.

조폐공사의 미래는 디지털 플랫폼 '착', 모바일 운전면허증 운영사업, 전자서명공통기반사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의 안착에 달려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핵심 인력이 영입돼 일할 수 있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장식 조폐공사장은 “부서별로 작은 성공사례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전체의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며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