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5억, KLPGA 가을 신설대회 'KH그룹 IHQ 칸배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에 참석한 KLPGT 강춘자 대표이사, IHQ 박종진 총괄사장. 사진=KLPGA
조인식에 참석한 KLPGT 강춘자 대표이사, IHQ 박종진 총괄사장. 사진=KLPGA

올가을 첫 선을 보이는 'KH그룹 IHQ 칸배 여자오픈'이 시즌 최고 상금액인 15억 원을 두고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아이에이치큐(이하 IHQ)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조인식을을 열고 'KH그룹 IHQ 칸배 여자오픈'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회는 10월 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열린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IHQ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2022시즌 KLPGA투어가 풍성해져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KLPGA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본 대회에서 멋진 승부를 펼쳐 골프 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KLPGA 역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IHQ는 KH그룹에 소속된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매니지먼트, 드라마, 예능, 음반, OTT 플랫폼 등의 사업과 더불어 방송 채널(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2시즌 KLPGA투어는 신규대회 개최와 더불어 지난 1월 2022년 KLPGA 정규투어 일정 발표 이후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대회 상금액을 각각 2억 원을 증액하면서 2022년 KLPGA투어는 총상금 309억 원으로 확대됐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