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곤지암 풀필먼트센터 오픈…자동화 설비 완비

메쉬코리아, 곤지암 풀필먼트센터 오픈…자동화 설비 완비

메쉬코리아가 곤지암 풀필먼트센터(FC)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물류 인프라의 공격적 확충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산업에서 '부릉 풀필먼트 동맹'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곤지암 센터는 총 5300평 규모이며 냉장 냉동 식품 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첨단 물류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물류 요충지인 곤지암 IC인근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 김포 및 남양주 FC와 연동됨으로써 전국 각 지역을 대상으로 주7일, 익일 및 새벽배송까지 수행이 가능하다.

상품 보관과 최종 배송까지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한 IT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곤지암 센터를 비롯한 부릉 물류거점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고 및 배송 관리 가능해 전략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풀필먼트센터를 비롯한 물류거점을 전국 권역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 사업 부문 대표는 “현재 부릉 풀필먼트센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축됐지만 대형 화주사와 긴밀히 논의해 수도권 외의 지역에도 물류거점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서비스 권역을 점진적으로 넓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