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2022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제2차 회의를 열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련 국내외 법·제도 등 정책 동향과 시사점을 논의한다. OTT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지형 변화를 이끄는 상황과 OTT 시장 성장을 고려해 법·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포럼 위원인 배진아 공주대 영상학과 교수,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OTT 경쟁력은 차별화된 콘텐츠에서 나오는 만큼 국내 콘텐츠 제작 시장을 지속 성장시키고 콘텐츠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관계자, 전문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영상 리더스포럼에는 방송영상산업 분야 학계 전문가와 SK브로드밴드, 뉴 아이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삼화네트웍스, KBS공영미디어연구소 등 업계 관계자와 문체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