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부터 31일까지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공식 출시는 4월 1일이다.
사전판매하는 모델은 '갤럭시 북2 프로'와 S펜까지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360'이다. 이번 시리즈는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인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13.3형, 15.6형 중 선택할 수 있고, 갤럭시 북2 프로 15.6형은 5G 이동통신 지원 모델도 출시된다. 갤럭시 북2 프로는 실버, 그라파이트 색상이 출시되고, 갤럭시 북2 360모델은 여기에 버건디까지 추가됐다.
사전판매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2와 팬톤 액세서리 팩을 포함한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 구매 후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플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세련된 색상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차세대 모바일 PC”라며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