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 스타트업 공모···19개사, 총 3억1000만원 지원

인천시 인천관광 스타트업 공모 포스터.[사진=인천시]
인천시 인천관광 스타트업 공모 포스터.[사진=인천시]

인천시는 '2022년 인천관광 스타트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업 7년 이내 관광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4개 분야에서 총 19개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창업 7년 이하 기업) △지역상생 관광벤처(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 인증기업) △예비 관광스타트업(예비창업자 및 대학생) △재창업 관광스타트업 등 4개 분야다.

공모에 선정된 후 '사업화지원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게는 최대 4500만원 사업화 자금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무공간 입주 혜택이 제공된다.

또 스타트업 고도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과 예비 창업자 창업지원을 위한 교육 과정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 실제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해 기업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참가는 다음달 15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인천 관광산업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 재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해 관광기업 시장 안착과 장기적 성장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