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16일 나주 스페이스코웍에서 에너지산업 기업협의회 64개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행사는 국내 풍력발전 분야 선두기업을 초청해 풍력발전시스템의 개발 동향과 풍력 부품 관련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즈니스 생태계의 핵심 키워드 및 글로벌 트렌드인 ESG 경영의 필요성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월례 회의를 개최해 산·학·연·관간 네트워크와 기업-기업 간 협업시스템을 강화하고, 공공기관과 연계해 에너지 분과별 상인위원회 6개 분과를 통해 기업의 연구기획 및 실증 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 에너지산업 기업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의 요청사항을 충분히 반영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시장 창출의 견인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에너지산업 기업협의회는 전남의 에너지산업 발전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0년 12월 23일 32개 회원사로 창립했다. 현재까지 64개 회원사로 운영 중이며, 2022년까지 100개 회원사로 구성할 계획이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