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의류업체 '신성통상'과 협업해 오는 27일까지 대표 브랜드별 패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월말 '신성통상'과 온라인 패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고 이를 기념해 고객 혜택에 집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신성통상과 계열사 에이션패션의 주요 브랜드인 탑텐, 폴햄, 지오지아, 앤드지, 올젠, 프로젝트엠, 에디션, 탑텐키즈, 폴햄키즈 등에서 엄선한 인기 패션 상품 500여개를 기획전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대 89% 할인한다.
11번가는 '신성통상 브랜드위크' 기획전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최대 5만원)을 ID당 하루 5장씩 발급하고 T멤버십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제품은 구매금액과 수량에 관계없이 모두 무료배송 된다.
봄 시즌에 어울리는 데일리 패션 아이템부터 키즈 의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모았다. 봄철 가볍게 입기 좋은 '앤드지 세미오버핏 포플린 셔츠'를 쿠폰 적용 시 정가 대비 84% 할인, 귀여운 동물 와펜이 특징인 '프로젝트엠 애니멀 와펜 카디건'을 74% 저렴하게, 가벼운 외출이나 나들이에 입기 좋은 '탑텐키즈 더블니트 조거 팬츠'를 46%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출시된 봄 신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카디건, 재킷 등과 매치해서 코디할 수 있는 '지오지아 세미와이드 에센셜 미라클 셔츠',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폴햄키즈 워딩 그래픽 후드티', '탑텐 코튼 크루넥 긴팔티'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 시간대에만 구매할 수 있는 방송 전용 상품들도 마련했다.
11번가 김명식 패션뷰티담당은 “남성의류 및 캐쥬얼, 키즈패션 등 다양한 패션 카테고리를 선도하고 있는 '신성통상'과 손잡고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봄 옷을 장만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양사 간 꾸준한 협업으로 계절별 패션 상품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색 아이템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
박효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