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 25년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티바인'은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시스템 인프라부터 엔진, 컴포넌트, 제작 스튜디오,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티바인'에 대한 자신감을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티맥스그룹은 메타버스를 통해 기업용(B2B)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기업에서 개인용(B2C)을 포함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맥스메타버스가 상반기 출시 예정인 티바인은 △리액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자가 앱을 직접 만들어 내는 스튜디오 △현실세상과 가상세상이 결합되는 플랫폼 △티맥스 슈퍼앱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티바인은 티맥스 슈퍼앱을 기반으로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의 한계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지향한다. 티맥스 슈퍼앱은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도록 해주는 티맥스그룹의 클라우드 기술이다.
김 대표는 “슈퍼앱 기반 티바인에는 금융, 상거래, 교육, 정부, 협업, 게임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서비스가 진입 가능하고 누구나 원하는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티바인은 B2B와 B2C를 아우르는 플랫폼이자 서비스다. 티바인 서비스 초기 버전은 아바타 꾸미기와 영상회의, 마이룸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돈 버는 게임(P2E) 시스템까지 꾸린다는 방침이다.
그는 티맥스메타메스 강점으로 티맥스그룹 업력을 손꼽았다. 티맥스는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DB),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운용체계(OS), 오피스 등 자체 기술을 보유했다.
김 대표는 티맥스 그룹사 대표 가운데 가장 젊다는 장점을 활용해 티맥스메타버스를 그룹에서 가장 유연한 조직으로 이끌고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티맥스와플과 티맥스에듀 등 SaaS 솔루션 분야에서 쌓은 전략기획, 마케팅, 대외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티바인을 메타버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티바인을 통해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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