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이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THE BLAC)'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랑스 유로케라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한 하얀색 상판이 특징이다. 쿠첸이 자체 제작한 IH 발열체 기술로 최대 3400W까지 화력을 구현할 수 있다.
화력은 10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인덕션 3구를 동시에 사용할 때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제품이 자체적으로 최대 출력범위(3400W) 내에서 화구별 출력을 자동조정한다. 세 개 화구 모두 208㎜이며, 인덕션 적합 용기 확인 기능을 갖춰 어떤 주방용품을 인덕션에 쓸 수 있는지 알려준다.
화상 방지를 위한 잔열 표시, 상판열 차단, 화구 자동 꺼짐, 과전류 보호 등 27종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인덕션 오작동을 방지하는 '2중 안전장치 잠금 차일드 락 플러스 시스템'으로 안전을 확보했다.
신제품은 빌트인과 프리스탠딩 두 가지 방식으로 설치 가능하다.
쿠첸은 신제품을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리빙러빙데이' 기획전에서 처음 선보이고 출시 기념 특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쿠첸 관계자는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환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인덕션을 화이트 컬러로 새로 출시했다”라며 “견고하고 관리가 쉬운 재질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