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전기상식 알려주는 '유튜브 토크쇼' 런칭

매주 금요일에 배터리, 직류·교류, 낙뢰, 정전기 등 소개

KERI 전기상식 토크쇼 케리톡톡 영상 이미지.
KERI 전기상식 토크쇼 케리톡톡 영상 이미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명성호)은 생활 속 전기상식을 쉽게 알려주는 '케리톡톡' 시리즈를 매주 금요일마다 제공한다.

'케리톡톡'은 KERI 소속 연구원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연구개발 분야와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다. 그동안 KERI 6개 SNS 채널에서 받았던 여러 질문 가운데 빈도가 높은 배터리, 직류·교류, 전기환경(낙뢰·정전기·EMP) 3개 주제를 선정, 토크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배터리 분야는 기본 원리,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한다. 에디슨과 테슬라의 대결로도 유명한 직류·교류 분야는 차세대 송전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전기환경 분야는 낙뢰(여름)와 정전기(겨울) 사고를 막기 위한 팁과 미래 첨단 무기로 주목받는 'EMP(전자기펄스)' 지식을 중점 제공한다.

KERI 공식 캐릭터 '꼬꼬마케리'가 토크쇼 메인 MC를 맡아 진행한다.

문소민 KERI 대외협력실장은 “연구원이 지닌 전문성에 꼬꼬마케리의 귀여움을 더해 누구나 부담 없이 과학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국민과 전기기술과의 접점을 좁히고,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KERI는 KERI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eriliveon)에 최근 1~2회차를 업로드했다. KERI는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6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2만5000여명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