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시행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경기 광명시는 올해 관내 중소기업 성공적 사업화를 위해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소재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 연 매출 120억원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선택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창안개발(국내 지식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산업기술 정보제공) △제품생산(시제품 개발,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 국내 홍보·판로, 모바일 앱 제작, 제품 패키지 개선, 온라인 회의 시스템 구축) 등 3개 분야 총 11개 부문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중소기업 31개 업체에 창안개발 15건, 제품생산 11건, 판로개척 28건을 지원한 바 있다.

1차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이지비즈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현장 중심 단계별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각적 지원을 통해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광명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