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시스템은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및 오토모티브월코리아(EMK 2022)'에 참가해 클라우드 관련 자체 개발 솔루션 3가지를 선보인다.
이테크시스템은 국내 제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IT 인프라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신속한 장애 복구와 유연한 데이터 사용이 중요한 제조업에 있어 클라우드는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인프라 환경을 바꾼다는 것은 도입하는 입장에서 많은 적응이 필요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테크시스템은 클라우드를 운영·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3가지를 개발했다.
관계자는 "가장 먼저 개발된 빌링온(Billing-On)은 복잡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구성과 비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실시간으로 사용 중인 서비스와 비용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하며, 고객이 아닌 파트너의 입장에서도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며 "왓칭온(Watching-On)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및 대규모 IT 인프라 서버를 통합하는 서버 모니터링 솔루션이고 실시간 이벤트를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장애 발생 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또한 브이랩온(VLab-On)은 가상 머신 예약 솔루션으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원격·재택근무, 교육장 등에서 언제든지 가상 머신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 머신 예약을 통해 한정된 자원 내에서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오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올해는 국내 SMT, 반도체 및 전기/전자 제조 설비를 제공하는 대표기업인 ㈜인터켐코리아와 SMT 칩마운터 제조사인 일본의 FUJI CORPORATION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2017년부터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였으나 2022년부터는 기존 전장 뿐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제조, 자동차 경량화 등 자동차 제조 전시회로 그 범위를 확대해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전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