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다음달 8일까지 지역 유망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2 G-IN 넥스트 레벨 1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G-IN 넥스트 레벨은 직접 투자, 후속 투자연계를 위해 센터가 진행하는 투자연계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특화분야인 인공지능(AI), 친환경(수소)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 친환경산업 등 기술창업 전 분야로 사업성이 높은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 창업기업의 시장진출 및 제품경쟁력을 검증하기 위한 시장조사, 유사특허조사를 지원하며 투자자와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IR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최종 선정기업은 센터가 운용하는 투자펀드를 활용하여 직접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태펀드인 호남엔젤투자허브 개인투자조합과 다수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직접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하상용 센터장은 “2022 G-IN 넥스트 레벨 1기 프로그램은 창업기업 직접투자를 위하여 진행하는 투자 프로그램으로 지역 투자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투자유치 성공을 통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도시, 광주'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