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과학기술교육분과가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 등 총 21명 명단을 확정했다. 과기교육분과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가 1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입수한 인수위 과기교육분과 명단에 따르면, 과기교육분과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을 간사로, 김창경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남기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인수위 과기교육분과 전문위원으로는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손명선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조정관, 김일수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관, 조철희 국민의힘 정책국장, 김윤정 창업진흥원 선임부장, 최수영 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기획실장, 황홍규 서울과기대 미래융합대학교수, 성동규 중앙대 교수, 박철완 서정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과기교육분과 실무위원으로는 윤성훈 과기정통부 공공에너지조정과장, 조훈희 교육부 예산담당관, 이소라 방통위 이용자보호과장, 김지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팀장, 김찬영 청년본부 수석부본부장, 조영직 국민의힘 중앙대 학생위원장, 배윤주 청년보좌역, 안호림 인천대 교수, 조상규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과기교육분과는 과학기술계와 스타트업, 청년 인사를 고르게 배치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ICT 분야 인사가 1명도 포함되지 않아 ICT 홀대론이 제기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