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시장 공략을 위해 웹메소드 모니터링 솔루션과 웹메소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포털 솔루션을 작년 말 개발하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인터그레이션(EAI)를 포함한 API 매니지먼트 플랫폼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Software AG의 웹메소드 API 매니지먼트는 기업 내부 애플리케이션 간 또는 외부 파트너와 고객 간 비즈니스 데이터에 편리하게 접근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기업 내부 서비스를 안전하게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를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통합모니터링 솔루션과 API 포털 솔루션을 제공, 웹메소드 제품군을 주문 제작함으로써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정보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완벽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작년부터 카드, 보험, 신용평가사 등 API 매니지먼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EAI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솔루션 개발팀을 사업부 내에 신설하고 하반기에는 웹메소드 제품군인 기업용 통합 솔루션 기반의 모니터링 제품과도 통합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전환을 요구하는 기존 고객사에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철봉 쿠도커뮤니케이션 사업부장은 “웹메소드 제품군을 상호·보완하는 연결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솔루션별 영역이 없어지는 추세와 다양한 고객 요구를 수용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이 가능해졌다”면서 “디지털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인 Software AG의 웹메소드 플랫폼은 솔루션 요소가 독립적이면서도 다양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통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