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이사 이상돈)은 '호서대학교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벤처정신을 구현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란 호서대학교의 비전 달성을 위한 것으로, 업무 표준화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용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학교는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성능저하, 기능확장 한계, 교육행정 변화에 따른 전산 지원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편리성, 유연성, 확장성, 보안성을 확보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원스톱 정보서비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액티브 X를 제거하고 웹 표준으로 구성, 다양한 브라우저 및 디바이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통합관점에 시스템을 구성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수시로 바뀌는 규정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표준화된 시스템 기반을 확립하고, 교내외 연계·연동에 대한 관리와 유지보수가 용이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통해 가독성 높인 화면과 직관적 UI를 제공해 업무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 정보화 서비스의 품질 제고에 집중한다.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은 “대학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은 대학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해 대학 역량을 강화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정보시스템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수년간 호서대학교의 유지보수, 단위 업무시스템 개발, 고도화 사업 등을 해오면서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호서대학교 시스템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고려하여 능숙하고 체계적으로 이번사업을 추진, 호서대학교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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