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메타버스에서 산불피해 회복 캠페인

두나무, 메타버스에서 산불피해 회복 캠페인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손잡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 산불피해 지역 대상 피해 복구와 산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25일까지 5일간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실시한다. 약 5000여명 규모이며 캠페인 참여율에 따라 총 1만그루 이상 나무를 산불 피해지역에 조림할 계획이다.

세컨블록에 조성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 나무 1그루를 심으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를 식수하게 된다.

25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 산림청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이 주어진다. 그루콘은 내달 8일까지 전국 121개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