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앞장서 큰 역할을 수행한 군장병을 응원하는 지원 활동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강릉·동해지역 산불 진화 작업에 공을 세운 해군1함대사령부 소속 장병들을 위해 간식 1만개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군1함대 장병들은 지난 4일부터 강원도 지역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 투입돼 사투를 펼쳤다. 화재 진압 작전에 투입된 병력만 1000명에 달한다. 이번 간식 후원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온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국가의 안녕을 위해 항상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그동안 꾸준히 펼쳐왔다”면서 “이번 산불 진화에 힘쓴 해군1함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나라사랑 캠페인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진정성있는 소통과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