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디지털전환 산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한국공대, '디지털전환 산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는 최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KOIIA)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전환 산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사업'의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에는 한국공대와 아주대, 중앙대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5년간 총 270명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공대는 산업데이터 활용 융·복합 공학 분야를 담당하며, 해당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약 18억 원을 지원받아 매해 신규 10명의 석박사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이지와 쿠카로보틱스 등 총 30개 국내외 기업이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한다.

배유석 한국공대 과제책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국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산업데이터 융합사고형, 현장밀착형, 문제해결형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 하겠다”며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주관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