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시민과 소통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 주요 사업 정보를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시정 주요 소식와 중점시책, 핫플레이스, 소소한 일상 등을 친근하게 풀어내고 특히 시의성 있는 영상은 빠르고 정확하게 제작해, 시민에게 전달한다.
시는 유튜브를 통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반려동물테마파크 △시니어클럽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오산·수원·화성을 잇는 동탄트램 등은 유튜브로 제작돼 시민에게 전달됐다.
곽상욱 시장은 '판매왕 곽부장'이라는 카테고리 주인공으로 등장해 오산시 곳곳을 홍보중이다.
이 콘텐츠들은 유튜브에 들어가 '오산시'를 검색해 '구독하기'를 누르면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시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공식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곽 시장은 “코로나19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시정홍보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시 정책들을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튜브로 홍보를 하게 됐다”며 “시대 흐름에 맞춰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해 공식적인 시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