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제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 물량은 지난해 보다 74% 증가한 75대(일반 51대, 우선 8대, 법인·기관 8대, 배달용 8대)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관내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개인·법인·기관이며 구매 가능 대수는 개인 및 법인·단체 1대, 배달용 2대다.
최대 지원금액은 1대당 140만원(경형)에서 300만원(대형·기타형)이며 최소 자부담금으로 지원액 40~5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공고일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 및 폐차한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면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전기이륜차 구매 희망자가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 가능할 때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차종 및 사업 안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통합콜센터 또는 하남시 환경정책과 교통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