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김해, 동남권 의료기기 산업발전 위해 손잡다

대구와 김해가 동남권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GBIA)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동남권 의료기기와 의생명 산업 발전을 위햔 R&BD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케이메디허브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의료기기 의생명 산업발전을 위한 R&BD 협력체계 구축뿐 아니라 바이오지원사업 공동발굴과 추진, 기술지원, 시험·인증·표준화, 기술사업화 등 기업지원 협업,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연계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세미나 공동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4128대의 장비와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의료기기 개발 시제품 제작부터 인허가까지 전단계 지원하고 있다. 김해의생산업진흥원은 김해 의료·재활·덴탈산업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는 기관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김해와 손잡고 의료산업분야 지역기업을 육성해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