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대표 서정열)는 최근 WEKA·IO와 공식 리셀러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디에스앤지는 WEKA와 리셀러 계약을 통해 자사 사업영역을 고성능 스토리지 분야로 확장한다. 동시에 최신 아키텍처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도입을 준비 중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구축과 유지보수를 지원할 전담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디에스앤지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에서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WEKA 플랫폼과 슈퍼마이크로 조합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슈퍼마이크로 어플라이언스는 이미 북미와 아시아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시장의 고성능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앤드류 페리 WEKA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디에스앤지가 WEKA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에스앤지와 협력해 고객 엔터프라이즈 전용 AI 이니셔티브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