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비텍스코 타워 2층에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체험매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K는 우수 제품에도 해외시장 진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9년 만든 국가대표 공동브랜드다.
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브랜드K 체험 매장을 개소했으며 이번에 개소한 베트남은 해외 첫 매장이다.
베트남 매장은 제품별 체험 전시실,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미디어월 등을 구축해 브랜드K 제품과 한국 문화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중진공은 전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 기준 한국의 3위 수출국이자 6위 수입국인 베트남 현지시장에 우리나라의 중소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두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