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전남 여수 여수상공회의소에서 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기업인 여수한국병원에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여수한국병원이 내일채움공제 가입으로 고용 안정과 성과 공유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여수한국병원은 전체 직원 214명 중 103명(약 48%)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다. 올해만 56명이 신규로 공제에 가입했다.
여수한국병원은 우수 의료인력 유입의 선순환 고용 구조를 구축하고 청년 의료진의 장기 재직과 자산 형성을 장려하기 위해 만 34세 이하 청년 전용 공제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와 성과 공유를 통해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에 우수인력을 유입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