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raTec은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및 오토모티브월코리아(EMK 2022)'에 참가해 공초전방식 적외선 IR 디지털 센서를 선보인다.
InfraTec은 30년 이상 초전방식의 IR 센서를 개발하고 생산해 왔으며, 최근 LRD라 불리는 디지털 IR 센서를 개발했다. 디지털 센서는 리튬탄탈레이트(LiTaO3)를 기반으로 하여 가스 분석 및 불꽃 감지기 분야에서 사용되며 가변 신호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센서에는 라디에이터와 검출기 클럭을 동기화하기 위한 클럭 핀을 제공해 매우 정밀한 샘플링 속도로 시간 신호를 생성할 수 있다.
관계자는 "사용자는 표준 통신 인터페이스를 통해 읽혀지고 즉시 처리되는 디지털 측정 신호를 수신하며, 이 디지털 센서는 향후 아날로그 검출기로 구성된 포토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다"라며 "아날로그와 디지털 출력의 두 IR센서 중 어떤 것이 사용될지는 주로 사용자의 측정 작업의 복잡성에 따라 달라지며 두 가지 타입의 출력 모두 장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오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올해는 국내 SMT, 반도체 및 전기/전자 제조 설비를 제공하는 대표기업인 ㈜인터켐코리아와 SMT 칩마운터 제조사인 일본의 FUJI CORPORATION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2017년부터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였으나 2022년부터는 기존 전장 뿐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제조, 자동차 경량화 등 자동차 제조 전시회로 그 범위를 확대해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전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