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광주 AI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아이티아이즈는 △광주 인공지능기반 신규사업 발굴과 헬스케어 분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헬스케어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성남 대표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서 이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전략적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 광주광역시에서 전문 인력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발굴·육성에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아이즈는 클라우드와 핀테크 부문의 특화된 기술력을 갖춘 금융 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금융IT 전문기업이다. 금융 인공지능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활동하며 금융권, 공금융, 정부·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에 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 기술과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 핸들링과 분석 전문 노하우를 보유, 다양한 산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따른 성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서 의료 데이터 표준화와 API 기술 확보에 따른 신규 시장 선점, 의료와 금융이 결합된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술 개발 사업 확장 등에 집중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