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위해 웰컴ON(온) 고객 패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웰컴온은 고객이 직접 웰컴저축은행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운영 등에 직·간접적 참여하며 개선방안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지난 5기까지 웰컴온에 참여한 패널은 127명으로 이들이 내놓은 개선안만 수백 건에 달한다.
패널들이 제시한 개선안은 웰컴디지털뱅크 3.0 개편 직후 오픈뱅킹 등록과 편집 기능 개선, 로그아웃 위치 변경 등에 반영됐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웰컴온 패널 모집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모집기간은 내달 5일까지로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웰컴온 고객패널은 내달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저축은행은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과 의사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금융소비자 중심 약관' 개정을 진행 중”이라면서 “패널이 제안한 소비자 중심 표현 등이 반영된 약관 개정과 함께 웰컴저축은행은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