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지난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승열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격변하는 시장 상황과 각종 규제, 인슈어테크 등장, 고객 요구 변화 등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과제들이 많지만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하나생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운용 역량을 키우는 한편, 디지털을 활용해 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며 “금융업 핵심 성공 요인이 사람이므로 하나생명 자산이자 경쟁력인 임직원 성장과 조직의 성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가 종료된 직후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