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가 지난해 연 매출 56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 2021년 연결기준 연 매출은 전년(2020년) 대비 약 74% 증가한 569억원, 영업이익은 약 179% 증가한 94억원이다. 2016년 법인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500억원대를 돌파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올해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캐시워크 앱 내에 다이어트특화 사업부 지니어트에서 운영하는 다이어트 습관 형성 앱 '지니어트' 기능을 더한다.
국내에서는 기업(B2B) 서비스 신사업을, 미주, 유럽 등 해외에서는 헬스·피트니스 앱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키토선생 신제품 출시와 제품 카테고리 확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물론, 일상 속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한 해외 시장 곳곳에서 활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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