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티베로7' 출시...DBMS 10% 돌파 목표

티맥스티베로, '티베로7' 출시...DBMS 10% 돌파 목표

티맥스티베로가 새로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7'을 출시한다. 30여개 기능을 추가하고,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했다. 2015년 이후 7년 만의 신제품 출시다. '티베로7'는 티맥스티베로가 20여년 동안 제조, 금융, 공공 등 영역에서 축적한 데이터 솔루션·클라우드 기술과 노하우를 집대성됐다.

티맥스티베로는 '티베로7'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등 모든 환경에서 제약 없이 업무에 최적화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기능과 데이터 접근 권한 분리 및 접근 통제·기록 기능 등 시장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혁신적 기능이 추가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KT,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등 다양한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CSP)의 인프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기술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24시간 365일 국내 콜센터 접근 채널과 2차 전문 엔지니어 방문 등 서비스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손쉬운 DBMS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티베로 스튜디오', 간편한 DB 전환을 돕는 'T-Up' 등 다양한 툴을 지원한다. 장영환 티맥스티베로 부회장은 “'티베로7'을 중심으로 2022년을 국내 DBMS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