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지난 24일 고객·현장 중심 소통 채널인 '2022 NH패널' 발대식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 NH패널은 고객패널 20명, 직원패널 80명으로 각각 구성됐으며, 올 한 해 동안 금융 상품과 서비스·제도개선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전달하고 과제 수행, 소통 활동,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마케팅·금융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현장의 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13년부터 10년째 NH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금융·비금융 서비스와 제도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456건 제안 사항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임동순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고객·직원 패널과 함께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NH패널의 제안을 반영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높여 농협은행이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