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오는 29일 중소기업 대상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 개최

고양산업진흥원, 중소기업 대상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 포스터
고양산업진흥원, 중소기업 대상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 포스터

경기 고양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 '고양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및 세미나'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과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시켜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기업 마케팅 전략 도출,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및 공정 개선 등에 대해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양시와 진흥원이 추진한 '고양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우수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빅데이터 주제 세미나를 개최해 관내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업 소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 사업 영상 시청 △우수 사례 기업 참여 후기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세미나 △질의 응답 및 참석자 의견 수렴 순서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기업 사례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페트리코스완 김수완 대표가 중소기업 입장에서 사업에 참여한 후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시간에는 데이터 전문기업인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가 기업 데이터 해석 능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민, 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오창희 원장은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관심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중소기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활용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